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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님의 블로그를 개인좋으로 좋아한다.
많은 경험과 성찰이 담겨있는 글을 보고 있으면
나까지 진중해지고 묵직해지는 느낌을 받기에
그리고 여러번 곱씹으면서 음미할 수 있기에
향기와 풍미가 물씬 풍기는 그런 글들이 넘쳐난다.
내 앞가림도 힘든 트레이더지만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매매하기에 이공계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술적 분석이라도 결국 사람마다 또 다르니
결국 주식이란 소재를 기술적 분석이라는 수치로 재단하는 격이니
오히려 공학도가 아니라 디자이너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 나는 디자이너' 였구나.
나만의 디자인을 찾고 그것이 미를 뽐낸다면 그것은 나에게 작품이자 좋은 매매라고 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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